한국의 양조위, 유덕화는 누가 될까.

사진=신스웨이브 제공

2020년 초연될 뮤지컬 ‘무간도’가 주요 배역 및 앙상블의 오디션을 개최한다. 4월 글로벌 쇼케이스 콘서트를 통해 뮤지컬 ‘무간도’의 첫 소식을 알린 제작사 신스웨이브는 이번 오디션을 통해 기성 배우들은 물론 참신한 신인 배우들과 함께 한중일 아시아 시장에 국내 창작뮤지컬의 위상을 떨칠 예정이다.

뮤지컬 ‘무간도’는 2017년 12월 영화 ‘무간도’ 1편의 뮤지컬 제작 권리를 확보하고 프리프로덕션에 돌입해 4월 1일에 뮤지컬 ‘무간도’ 탄생의 서막을 알리는 글로벌 쇼케이스 콘서트를 개최하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작품은 2020년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한국, 중국에 이르는 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글로벌 프로젝트로 그동안 제작사 신스웨이브가 닦아놓은 해외시장 공략의 노하우를 십분 발휘할 예정이다. 때문에 이번 작품에 합류하게 될 배우들은 국내 무대는 물론 아시아 무대를 함께 하는 특별한 기회를 경험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뮤지컬 ‘무간도’는 영화 원작을 토대로 극작에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브라더스 까라마조프’ 등의 오세혁, 음악에는 ‘광염소나타’ ‘달과 6펜스’의 다미로가 함께 한다.

2020년 초 일본에서부터 초연하게 될 뮤지컬 ‘무간도’는 주조연 및 앙상블 전 배역을 선발하며 6월 24일부터 7월 9일 오후 6시까지 오디션 원서 접수가 진행된다. 1차 서류 심사에 합격한 지원자에 한해 2차 실기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노래, 연기, 춤 등 재능을 가진 만 19세 이상의 성인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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