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현이 애절하게 '꽃길'을 열창했다. 

24일 방송된 KBS1 '가요무대'는 '6월의 신청곡'이라는 주제로 꾸며졌다.

사진=KBS

이날 '가요무대'에는 진성, 박재란, 배성, 임현정 등이 출연한 가운데 가수 윤수현이 2014년 노래 '꽃길'을 불러 감동을 자아냈다.

꽃무늬 원피스를 입고 무대에 오른 윤수현은 한 어린 트로트팬의 신청곡으로 선곡된 '꽃길'을 부르기 시작했다. 

"알고는 다시는 못 가. 사랑은 또 무슨 사랑, 꽃길은 또 무슨 꽃길"이라는 절절한 가사와 윤수현의 애처로운 보이스가 조화를 이뤄 큰 박수가 터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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