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사진='알라딘' 스틸컷

25일 오전 7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5월 23일 개봉한 ‘알라딘’이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 다시 한번 올랐다.

디즈니 라이브 액션 ‘알라딘’은 24일 12만801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692만7691명을 기록했다. ‘토이 스토리 4’ 개봉 이후 2위로 밀려났지만 또 다시 역주행을 일으키며 개봉한지 한달이 지나도 관객들의 사랑에 힘입어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6월 20일 개봉한 픽사 레전드 애니메이션 시리즈 ‘토이 스토리 4’는 2위를 차지했다. 지난 주말 100만 돌파에 성공하며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최단기간 100만 돌파를 기록했던 ‘토이 스토리 4’는 24일 10만2557명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121만8185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1, 2위 모두 디즈니 작품이 차지했고 앞으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라이온 킹’ 등의 개봉을 앞두고 있어 디즈니가 여름 극장가를 점령할 가능성은 높아졌다.

제72회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기생충’은 누적관객수 916만5437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900만 돌파는 물론 천만 돌파까지 노리고 있어 ‘기생충’이 얼마나 더 많은 관객을 모을지 기대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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