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이 개봉 한달이 지나도 식지 않는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알라딘' 스틸컷

26일 오전 7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5월 23일 개봉한 ‘알라딘’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디즈니 라이브 액션 ‘알라딘’은 25일 12만32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704만7996명을 기록했다. ‘보헤미안 랩소디’보다 6일 빠른 속도로 700만 돌파에 성공한 ‘알라딘’은 25일 또 한번 역주행에 성공하며 ‘토이 스토리 4’를 밀어내고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 올라섰다.

6월 20일 개봉한 픽사 레전드 애니메이션 시리즈 ‘토이 스토리 4’는 25일 8만9418명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130만7579명을 기록했다. 9년 만에 새로운 시리즈로 돌아온 ‘토이 스토리 4’는 ‘알라딘’과 함께 디즈니 흥행 돌풍을 책임지고 있다.

제72회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기생충’은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기생충’은 누적관객수 923만1173명을 기록하며 봉준호 감독 작품 중 흥행 2위인 ‘설국열차’(935만1208명)을 넘어설 준비를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