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가 한국 관객뿐만 아니라 해외 관객들도 사로잡으려 한다.

사진='비스트' 리뷰포스터

26일 개봉한 범죄 스릴러 영화 ‘비스트’가 리뷰 포스터 공개와 함께 전세계 90개국에 선판매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비스트’는 희대의 살인마를 잡을 결정적 단서를 얻기 위해 또 다른 살인을 은폐한 형사 한수(이성민)와 이를 눈치챈 라이벌 형사 민태(유재명)의 쫓고 쫓기는 범죄 스릴러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리뷰 포스터는 한수와 민태(유재명)가 마주 보며 서로를 향한 날카로운 눈빛을 보내고 있어 서로 다른 두 형사의 극명한 대립을 예고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더불어 국내 언론 매체의 뜨거운 반응을 엿볼 수 있는 호평도 담겨있어 관심을 끈다. 먼저 “폭주하는 괴물들의 연기 바이블” “이성민VS유재명, 강렬하고 치열하게 부딪히다!” “경지에 다다른 이성민, 유재명, 전혜진의 연기” 등 연기 괴물들의 열연에 극찬이 쏟아졌다.

한편 ‘비스트’는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네덜란드, 벨기에, 룩셈부르크, 보스니아,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등 유럽을 비롯해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일본, 싱가포르,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까지 전세계 90개국에 선판매되며 글로벌 관객들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특히 올해 칸국제영화제 필름 마켓에서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비공개 시사를 통해 전세계 바이어들의 호평을 자아냄은 물론 일본에서는 경쟁적인 비딩이 붙을 정도의 반응을 얻은 바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비스트’는 26일 개봉해 현재 극장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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