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민과 예지원이 한 끼 도전에 나선다.

7월 10일 개봉하는 영화 ‘기방도령’에서 단아한 매력은 물론 코믹 연기까지 섭렵한 정소민, 예지원이 26일 오후 11시 JTBC ‘한끼줍쇼’에 출연해 예능까지 섭렵하려고 한다.

‘기방도령’은 불경기 조선, 폐업 위기의 기방 연풍각을 살리기 위해 꽃도령 허색(이준호)이 조선 최초의 남자 기생이 되어 벌이는 신박한 코믹 사극이다.

이번 영화에서 당찬 성격의 아씨 해원과 기방 연풍각의 카리스마 보스 난설 역을 맡은 정소민, 예지원은 해맑은 미소로 ‘한끼줍쇼’에 등장해 순식간에 촬영장을 화기애애하고 훈훈한 분위기로 물들였다. 두 사람이 맛있는 저녁 식사 한 끼를 청하기 위해 찾은 곳은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배곧신도시였다.

촬영 당일 오프닝 현장에는 이들을 환영하기 위한 배곧신도시 주민들이 대거 몰려 엄청난 인파가 형성하는 ‘한끼줍쇼’ 사상 역대 초유의 사태가 발생해 두 배우는 물론 MC와 제작진까지 모두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이와 같은 뜨거운 응원 속에 정소민과 예지원은 “반드시 성공해 영화 홍보를 꼭 하고 돌아가겠다”는 의욕을 불태워 웃음을 자아내는가 하면 배곧신도시 곳곳을 돌며 러블리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무한 발산해 시종일관 유쾌함이 가득한 에피소드를 완성시켰다.

‘한끼줍쇼’를 통해 러블리한 매력을 보여줄 정소민, 예지원의 활약이 돋보이는 신박한 코믹 사극 ‘기방도령’은 7월 10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