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일, 지정생존자’의 손석구, 강한나가 화보를 통해 시크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표현했다.  

오는 7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에서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손석구, 강한나는 각각 지큐 코리아, 싱글즈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는 ‘60일, 지정생존자’는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동명의 미국 드라마 ‘지정생존자’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방영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손석구는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무드 속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부드러운 눈빛과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하며 감도 높은 화보를 완성했다. 특히 하와이안 셔츠와 수트 등을 멋지게 소화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손석구는 ‘60일, 지정생존자’에서 연기하는 대통령 비서실 선임행정관 ‘차영진’ 역에 대해 “드라마는 국회의사당이 폭탄 테러 공격을 받아 붕괴되면서 시작해요. 하루아침에 믿고 지지했던 사람들이 사라지고 짊어져야 할 짐이 늘어난 거죠. 차영진은 그런 버거운 상황에서도 하소연을 하거나 힘든 티를 내지 않으려는 캐릭터예요”라고 전했다.

또 손석구는 “사람들이 흔히 떠올리는 배우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정형화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요. 손석구는 다른 배우들하고 좀 다르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해 앞으로의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강한나는 이번 화보 촬영을 통해 5살부터 10년 동안 익힌 발레를 되새겼다. 어린 시절을 추억하는 발레 동작을 통해 고혹적인 모습을 드러낸 강한나는 작은 동작 하나에도 감정을 담아 연기해 촬영 스태프들의 찬사를 이끌었다.

이번 드라마에서 국정원 대테러 전담반 요원으로 국회의사당 테러의 배후를 끝까지 쫓는 한나경 역을 맡은 강한나는 역할을 위해 촬영 시작 2개월 전부터 액션 스쿨을 다니는 등 캐릭터 몰입을 위한 열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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