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영이 '방귀대장 뿡뿡이' 짜잔형 섭외 제의를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홍현희, 김호영, 우주소녀 보나, 크리에이터 도티가 출연하는 '황금 통령상'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MC들은 김호영에 "미취학 아동들에 bts급으로 인기가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호영은 "자기 부모님에 보지 못한 (하이)텐션을 좋아한다"며 하이톤 목소리로 상황극을 펼쳤다.

김호영은 "저 20대때 교육방송에서 아이들 프로그램에 섭외를 많이 받았다"고 하자 보나는 "뿡뿡이 옆에 나오는 짜잔형 닮았다"고 했다.

이에 김호영은 "짜잔형으로 섭외 받은 적 있다"고 밝힌 후 "배우 이윤지랑 친하다. 그 딸이 제가 입는 옷 보면 막 만져본다. 그럼 저는 자리에서 돌면서 옷을 자랑한다. 발레도 잘 못하는데 막 하는 척 하이텐션으로 하면 너무 좋아한다"고 자리에서 상황을 재현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