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과 정해인이 서로를 향한 굳은 믿음을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봄밤’(연출 안판석/극본 김은/제작 제이에스픽쳐스) 22회가 시청률 8.9%로 수목극 전체 1위를 굳건히 지키며 수목극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이날 방송에는 이정인(한지민)과 유지호(정해인)이 두 사람을 가로막은 위기에도 서로를 위로하며 깊어진 마음을 주고받는 모습이 담겼다.

이태학(송승환)은 유지호를 철저하게 무시하며, 권기석(김준한)과의 결혼을 여전히 밀어붙이려고 했다. 이에 이정인은 자신의 마음을 확고하게 말하며 부녀간의 갈등이 본격화됐다. 걱정스러운 마음에 유지호를 찾아갔던 이정인. 하지만 되려 자신을 위로하는 그를 보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이정인과 유지호는 두 사람을 향한 반대의 목소리에도 달콤한 데이트를 하며 간질간질한 설렘을 선사했다. 또 이정인은 유은우(하이안)와 더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으로 깊어진 마음을 드러냈다.

이런 가운데 이서인(임성언)이 가정폭력을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신형선(길해연)은 사위 남시훈(이무생)을 찾아가 분노를 폭발시켰다. 그녀는 남시훈의 뺨을 때린 후 “한번만 더 서인이 털끝이라도 건드리는 날엔 너 내 손에 죽어”라며 강렬한 경고와 함께 매서운 눈빛을 드러냈다.

한편 한지민이 과연 김창완과의 만남에서 어떤 이야기를 건넬지 오늘 밤 8시 55분 방송되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봄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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