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이 미국 NBC 토크쇼 '투데이 쇼'에 K팝 그룹 최초 출연해 분위기를 압도했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최근 "갓세븐이 2019 월드 투어 미국 프로모션 일환으로 K팝 그룹 최초로 NBC '투데이쇼'에 출연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갓세븐은 26일 오전 10시 미국 지상파 NBC 채널 모닝 토크쇼 '투데이쇼'에 등장해 멤버별 소개와 신곡 'ECLIPSE(이클립스)'의 라이브 무대를 선사하며 글로벌 대세돌'의 면모를 과시했다.

'투데이쇼' 진행자는 갓세븐의 출연에 앞서 이들을 "트위터, 유튜브 팔로워 등 각종 SNS 내 세계적인 탄탄한 팬덤의 글로벌 센세이션 그룹"이라 소개하고 해당 프로그램의 K팝 그룹 최초 출연임을 강조했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갓세븐의 일곱 멤버들은 한 명씩 현지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어 진행된 인터뷰서 "오늘 오전 10시 무대를 보기 위해 팬들이 어제 저녁부터 기다리고 있더라. 갓세븐에게 팬들은 어떤 의미인가?"라는 물음에 마크는 "팬들은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다. 팬들이 없다면 우리가 이곳 '투데이쇼'에 올 수도 없었을 것"이라며 팬덤 '아가새'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지난달 20일 발매한 앨범 'SPINNING TOP : BETWEEN SECURITY & INSECURITY(스피닝 탑 : 비트윈 시큐리티&인시큐리티)'의 타이틀곡 '이클립스' 공연이 이날 무대의 하이라이트였다. 특히 '투데이쇼'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영어 버전의 '이클립스'를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여 스튜디오를 찾은 팬들을 열광시켰다.

방송 직후 트위터 전세계 트렌드 랭킹 중 해시태그 '#GOT7onTodayShow'가 1위를 기록해 갓세븐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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