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모, 최재환, 차엽이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신스틸러 면모를 뽐낸다.

사진='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스틸컷

6월 19일 개봉한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이 주진모부터 최재환, 차엽까지 스틸만 봐도 뜨거운 의리가 느껴지는 ‘팔룡회 스틸’을 공개했다.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우연한 사건으로 시민 영웅이 된 거대 조직 보스 장세출(김래원)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세상을 바꾸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역전극이다.

공개된 스틸은 팔룡회의 보스 세출과 멤버 소팔(주진모), 호태(최재환), 근배(차엽)의 모습을 담아냈다. 먼저 연극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한계없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주진모가 세출의 다정한 형님이자 팔룡회의 정신적 지주 소팔 역을 통해 또 한 명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항상 따뜻한 카리스마로 극을 이끌어가는 주진모는 대체불가 특유의 발성과 표정 연기로 소팔로 변신해 영화에 훈훈한 에너지를 더했다.

또한 믿고 보는 배우 최재환이 누구보다 ‘세출 형님’을 사랑하는 그의 오른팔 호태 역을 맡아 차진 사투리 연기로 날카로워도 형님의 말이라면 하늘의 별이라도 따다 줄 ‘츤데레’ 매력의 표본을 보여줘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마지막으로 강윤성 감독에게 인정받은 배우 차엽이 세출의 왼팔 근배 역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차엽은 묵묵히 세출을 따르는 인물로 성격은 호태와 정반대이면서도 형님을 사랑하는 마음만은 뒤지지 않을 묵직한 부하의 매력을 뽐내 신스틸러의 저력을 보여줬다.

특히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에서 팔룡회 멤버들은 겉보기엔 살벌한 인상의 소유자들이지만 세출을 생각하는 마음만큼은 남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좋은 사람’이 되겠다는 세출을 도와 식당에서 요리를 배우고 사업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보여지는 팔룡회의 어설프고 코믹한 모습은 관객들에게 시원한 웃음을 선사한다.

팔룡회 멤버들과 그들의 보스 김래원의 유쾌한 반전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6월 19일 개봉해 현재 극장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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