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돌이’와 ‘집순이’라고 불리던 사람들이 이제는 ‘홈루덴스족’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불려지기 시작했다. 홈루덴스족은 밖이 아닌 집에서 주로 여가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을 뜻한다.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한 집을 SNS에 소개하는 ‘랜선집들이’ 문화도 생겨나면서 유통업계에서도 무더운 여름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홈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주방용품들을 내놓았다.

홈루덴스족이 집에서도 카페 못지않은 메뉴를 즐기려면 전자동 커피머신은 필수다. 드롱기의 전자동 커피머신 ‘프리마돈나 엘리트’는 드롱기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4.3인치 풀컬러 한글 디스플레이가 탑재됐으며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는 IoT기능까지 갖춘 똑똑한 제품이다. 커피전문점에서만 마시던 카푸치노, 플랫화이트 등 17가지의 메뉴를 선택할 수 있으며 개인의 다양한 입맛에 맞춘 커피 제조가 가능하다.

원 터치 전용버튼으로 특별한 사용법을 익히지 않아도 남녀노소 모두 손쉽게 작동 할 수 있고, 최대 6개의 사용자 프로필을 등록할 수 있어 나만의 레시피를 저장해 터치 한번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별도로 제공되는 믹스 카라페 용기는 코코아, 차가운 커피 등의 스페셜 메뉴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집으로 사람들을 초대해 홈파티를 즐기는 홈루덴스족에게 반죽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 주방가전 브랜드 켄우드의 셰프 라인 ‘키친머신 KVL4100S’는 셰프 라인이 자랑하는 기능과 특장점을 모두 갖춘 제품이다. 20개 이상의 다양한 액세서리를 부착 할 수 있어 디저트류 외에도 다채로운 음식을 만들 수 있다.

켄우드만의 완벽하고 깔끔한 혼합 기능인 토탈 믹싱 시스템은 보울의 가장자리와 아래쪽의 재료까지 남김없이 골고루 섞어줘 달걀 흰자 하나를 섞어도 밀가루 1kg를 반죽해도 부드럽고 풍성한 거품, 고르고 차진 쫄깃한 반죽 결과를 보여준다. 또한 6.7L의 대용량 보울로 반죽을 한꺼번에 담을 수 있어 파티를 준비할 때 필요한 많은 양의 완성품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주방가전 브랜드 브라운의 ‘MQ9045 핸드블렌더’는 다양한 액세서리로 시원한 빙수부터 다양한 색의 화려한 샐러드까지 버튼 하나로 다양한 음식을 가능하게 해준다. 특히 칼날을 위아래로 움직일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액티브 무빙 칼날 기술을 탑재해 기존 핸드블렌더로 블렌딩하기 어려웠던 용기 바닥에 남은 재료와 단단한 재료까지도 남김없이 블렌딩할 수 있다.

세계 최초 스마트 스피드 기술은 원하는 결과물에 맞게 한 손으로 직접 속도와 파워를 조절할 수 있게 해주며 재료의 튐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깨끗한 주방을 유지할 수 있다. 과거 주거 공간으로만 여겨졌던 집의 개념이 최근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이 바뀌면서 일종의 ‘휴게공간’으로 확장되며 각광받고 있다. 집에서 누구보다 알차게 시간을 보내며 여유로움을 즐기는 이들이 증가함에 따라 홈루덴스족들을 위한 제품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으로 보여진다.

사진=각 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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