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인 이승윤과 정글인 김병만의 콜라보 생존이 시작된다.

29일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 아일랜드’에서는 지난 주 병만족장이 24시간만에 드디어 합류하면서 병만족의 본격적인 ‘섬’ 생존 모습이 그려진다.

이승윤은 8년차 자연인답게 국내산에 대한 지식은 풍부하지만, 생존이 거듭될수록 정글의 혹독함을 실감하며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병만족장과 만나 자연인X정글인 ‘생존 콜라보레이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코코넛 껍질 하나를 벗기는데도 전력투구를 해 ‘코코넛 형’이라는 별명까지 얻은 이승윤, 반면 생존 만렙 김병만은 시작부터 무려 30초 만에 코코넛 껍질을 벗기는 고급 스킬을 선보였다.

이에 자극을 받은 이승윤은 그동안의 ‘허당 생존’을 만회하기 위해 땀을 뻘뻘 흘리며 ‘돌화덕 생선구이’에 도전했다. ‘자연인 형님들’의 어깨너머로 배운 요리 스킬을 전부 쏟았다는 후문. 하지만 이런 자연인의 노력과는 달리 심상찮은 비주얼(?)의 생선구이가 완성돼 과연 그 맛으로 그동안의 좌충우돌 생존을 만회하고 ‘프로 정글러’로 발돋움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8년차 자연인’이지만 ‘초보 정글러’인 이승윤의 정글 신고식은 오는 29일 토요일 밤 9시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 아일랜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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