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가 ‘3.1운동 100주년 기획 윤동주 콘서트 별 헤는 밤’에 출연한다.

8월 15일 광복절, KBS와 재외동포재단이 공동주최하는 3.1운동 100주년 기획 윤동주 콘서트 ‘별 헤는 밤’(김호상 CP/고국진 PD)이 방송된다.

‘별 헤는 밤’은 다큐멘터리와 쇼가 결합된 이야기가 있는 콘서트로서 윤동주의 시와 삶, 음악을 통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길 전망.

앞서 가수 이적의 ‘별 헤는 밤’ 출연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대한민국 청춘의 아이콘 YB 역시 무대에 오르게 됐다. YB는 보컬 윤도현을 필두로 박태희, 김진원, 허준, 스캇 할로웰 멤버로 구성된 록 밴드. 1990년대 중반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YB는 2019년 현재까지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록 밴드로 인정받고 있다.

YB는 다양한 스토리텔링이 있는 음악, 특히 청춘의 마음을 대변하는 노래들로 국민적 사랑을 받았다. ‘나는 나비’, ‘너를 보내고’, ‘잊을게’, ‘흰수염고래’, ‘박하사탕’ 등. YB는 귀로만 듣는 음악이 아니라 머리와 마음으로 함께 듣고 느낄 수 있는 음악을 하는 밴드. 그 중심에는 늘 청춘이 있다. 그렇기에 암울한 시대를 살던 청춘의 아픔을 노래했던 민족시인 윤동주를 기리는 ‘별 헤는 밤’을 더욱 깊이 있게 물들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KBS와 재외동포재단이 함께 주관하는 ‘3.1운동 100주년 기획 윤동주 콘서트 ’별 헤는 밤’은 오는 7월 18일 KBS홀에서 녹화, 8월 15일 방송된다. 7월 1일부터 ‘별 헤는 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청 신청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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