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자들' 에서는 트럼프 미 대통령 방한과 관련해 '한반도 평화, 운명의 한 주'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30일 방송되는 '외부자들'은 이번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한하며 개최되는 한미 정상 회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에 한반도 평화 진전을 결정지을 '운명의 한 주'라 불리고 있다.
이런 와중에 북한 외무성은 "북미 협상에 남측을 통할 일이 절대 없다. (남측은) 참견 말라"는 담화를 발표하는 등 험악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이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남북 간 다양한 경로로 대화가 지속되고 있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최근 '외부자들' 녹화에서 진중권 교수는 "북한 외무성이 발표한 입장은 다 계산된 레토릭이다. 거기에 일희일비하면 (북한의) 노림수에 넘어가는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이에 정옥임 전 의원은 "김정은 지시와 함의가 있었을 것이며 정부 입장에선 인정하고 싶지 않겠지만 (최악의 상황까지) 다 포함해 전략 전술을 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진성준 전 의원은 "외무성 국장의 얘기일 뿐 국장이 모르는 또 다른 경로의 (남북 간) 물밑 접촉은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고 반박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친서 교환 이슈도 외부자들 사이에서도 크게 다루어졌다. 이동관 전 수석은 "(트럼프가 말하는) 아름다운 친서에 구체적 내용이 있었다면 트럼프 성격 상 이미 다 (언론에) 흘렸을 것"이라며 평가절하했다.
이에 진중권 교수는 "확실한 것은 친서 외교를 통해 북미 간 회담 논의가 진행되고 있고, 그 과정에서 우리 정부가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라 의견을 더했고 이동관 전 수석은 "그렇게 명분을 서로에게 주는 것이다. 그게 외교협상이며 국제정치"라고 정리했다.
'외부자들'은 30일 일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관련기사
- 文대통령-트럼프, 내일(29일) 나란히 한국行...30일 정상회담
- 박항서 감독, 베트남과 재계약? "서둘지 않을 것...협상 방향 중요"
- 국회 84일만에 사실상 정상화...한국당 상임위 복귀
- 홍상수 감독, 이혼소송 항소 포기 "사회적 여건 갖춰지면 다시"(ft.김민희)
- 정국·찬열·김동완까지, 사생팬의 '도 넘은 팬심'에 몸살...뻔뻔한 메시지까지
- [3PICK 리뷰] '스파이더맨: 파프롬홈' 소년→슈퍼히어로! 모든 게 성장한 피터 파커
- 이랜드몰 스파오 오세일, 오늘(28일) 오후 8시까지 '최대 80% 할인'
- [현장] '미스사이공' 주역 김수하, ‘스웨그에이지’ "한국 공연 영광이다"
- 'SBS 스페셜' 서해5도 특별경비단· NLL 이야기, 이시언 내레이션 참여
- 임수정-신민아, ‘연기력X캐릭터’ 역대급 텐션! 여신들의 반가운 귀환
- [현장] '조선 수액' 물씬 ‘스웨그에이지’, 한국 창작뮤지컬 새 지평 열까(종합)
- 법원, 이투스에 '스타강사' 삽자루 전속계약 위반으로 75억원 배상 판결
- '1인가구 여성' 노린 범죄 또 발생...건물 외벽타고 2층 잠입 시도
- JTBC, 7월 20일 방탄소년단 공연실황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 편성
- 카카오프렌즈, 오사카 츠타야 지점 내에 입점...한정판 어피치 판매
- [현장]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박찬민 작가 '현실고발' 동시대성 담았다
- '7월은 엑소의 달!' 엑소, 솔로·유닛·콘서트까지 다채로운 활동 예고
- 이정은, 김혜자와 잊지못할 첫 만남은?…’대화의희열2’ 마지막 게스트 출격
- ‘아는형님’ 전현무X이수근, ‘뜻밖의Q’ 브로 재회! 말로 때리는 ‘환상의 호흡’
- '횡령 도피' 정태수 아들 정한근, 11년만에 재판 재개?...검찰 요청
- Mnet 측 "'프로듀스X' 데뷔조, 매니지먼트 스윙엔터테인먼트와 긍정 협의 중"(공식)
- ‘사랑을 싣고’ 이정길 “어머니, 6‧25전쟁 1‧4후퇴 속에서 홀로 생계 책임져”
- 이정길 친구 임동진, 목사+배우 동시에 “예술 열정에 산다”
- 홍자, '악플의밤'서 악플낭송 "저주악플? 개인의 좋고 싫음 있으니 인정"
- 송가인, "기계같다는 악플, 잘하니까 나오는 것 같다"(악플의밤)
- ‘태양의 계절’ 윤소이, 최성재 출생의 비밀 알게되나…최정우 독대
- ‘여름아부탁해’ 이영은, 김사권 뻔뻔함에 기함 “아이 포기 못 하겠다”
- 에어팟3 하반기 출시?
- ‘여름아부탁해’ 이영은, 이채영 도발 “네 아이 내가 키워도 될까?”
- 홍자 "본명은 박지민, 순수한 느낌 위해 일부러 촌스럽게 지었다"(악플의밤)
- '악플의 밤' 설리 "본명 최진리 기독교적, 한 기자가 설리로 최초보도"
- 박성연 "홍진영 닮은꼴 성형? 얻어걸린 것 뿐" 해명
- ‘궁금한이야기Y’ 신림동 강간미수 유사사건 多, 스토커 방지법 부재에 처벌도 힘들어
- '강식당2' 백종원, 강호동의 '청결' 구호에 "혼자만 생각해" 이수근 '미소'
- ‘궁금한이야기Y’ 아버지가 남긴 음성파일, 직장 내 괴롭힘에 의한 극단적 선택?
- '니가 비비바락 국수' 백종원표 新메뉴에 은지원 "회냉면 같다"(강식당2)
- '강식당'→'골목식당'됐다...백종원, 강호동에 국수독촉 "작품 하고있네"
- 칠곡 집단감금 폭행사건, 왕따 오해에서 시작? 피해자 다리에 괴사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