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연의 존재감이 웃음을 자아냈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기획 김구산/연출 황지영, 이민지) 300회에는 한혜연의 고주파 발사가 그려졌다.

사진=MBC

림보로 몸풀기를 한 출연진들은 판 뒤집기로 다시 승부를 가리게 됐다. 한혜연은 “이번에 내가 쉴게”라고 게임을 쉬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화사는 “언니가 저기 계시면 되요”라고 코치 역할을 부탁했다.

휘슬이 울리고 모두가 판뒤집기에 나선 가운데 한혜연은 성훈팀의 전략을 간파, 팀원들에게 현 상황을 전달하기 시작했다. 한혜연은 경기장에서 다소 떨어져 전체적인 흐름을 살필 수 있었기 때문.

한혜연은 4옥타브를 넘나드는 코칭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경기할 때는 미처 몰랐지만 방송 화면으로 확인한 한혜연의 원맨쇼에 멤버들은 “제일 열심히 한다. 이럴 거면 직접 하시지”라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급기야 한혜연은 경기장을 방방 뛰어다니기 시작해 역대급 산만함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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