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관' 팀이 배정남이 준비한 깡통기차에 헛웃음을 지었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는 배정남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배정남은 영화 '보안관' 출연 배우 김종수, 이성민, 김혜은, 김성균, 임현성, 김재영, 손여은과 함께 낚시에 나섰다. 하지만 이들의 바람과는 달리 고기는 잡히지 않았다.

결국 이들은 낚시를 접고 장소를 이동하기로 했다. 배정남이 준비했다며 이들을 안내한 곳은 만리포 해수욕장에 있는 깡통기차였다.

배우들은 믿을 수 없다는 듯 헛웃음을 지으며 자리를 찾아 기차에 올라탔다. 김종수는 "60 다 돼가 이런 것 타볼 줄 몰랐다"며 "정남아 행복하나. 니 행복하면 나는 괜찮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정남은 배우들이 탄 모습을 자신의 카메라에 담으며 행복해했다. 임현성은 "식당 사람들이 다 쳐다본다"며 민망함에 어쩔 줄 몰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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