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흥행의 끝이 보이지 않고 있다. 

사진='알라딘' 스틸컷

1일 오전 7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5월 23일 개봉한 ‘알라딘’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디즈니 라이브 액션 ‘알라딘’은 6월 30일 35만9865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827만1930명을 기록했다. 지난 주말 800만 돌파에 성공한 ‘알라딘’은 개봉한지 한달이 훌쩍 넘었지만 여전히 박스오피스에서 흥행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2위 역시 디즈니 작품이 올랐다. 9년 만에 돌아온 픽사 레전드 애니메이션 시리즈 ‘토이 스토리 4’는 6월 30일 28만4886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225만931명을 기록했다. 200만 돌파에 성공한 ‘토이 스토리 4’는 역대 픽사 애니메이션 최단기간 흥행 속도를 세우며 ‘알라딘’을 바짝 뒤쫓고 있다.

‘존 윅 3: 파라벨룸’은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 67만5824명을 기록한 ‘존 윅 3: 파라벨룸’까지 1~3위 모두 외화가 박스오피스를 점령하면서 한국영화가 7월 시작부터 주춤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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