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게임회사 취업선호도 1위를 차지했다.

사진=잡코리아 제공

잡코리아가 게임분야 전문 취업포털 게임잡과 함께 6월 19~26일 올해 게임회사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 1309명을 대상으로 ‘게임사 취업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구직자들이 선호하는 게임사는 ‘넥슨’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준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어하는 게임회사는 ‘넥슨(66.6%)’이었다. 다음으로 카카오게임즈(45.5%)와 넷마블(42.1%), 엔씨소프트(40.6%)가 2위부터 4위에 올랐다. 이밖에 컴투스(8.9%)와 크래프톤(6.0%), 스마일게이트(5.7%), NHN(게임)(5.1%) 등이 취업 선호 게임회사 10위권에 포함됐다.

‘게임사 취업 선호도’ 1위에 오른 넥슨은 성별과 전공계열별 분석 결과 모두에서 선두를 차지했다. 먼저 성별로는 남성이 69.0%, 여성 취준생 중에는 64.1%가 ‘넥슨’을 가장 취업하고 싶은 게임회사로 꼽았다. 이어 남성 취준생은 ‘엔씨소프트(44.6%)’를, 여성 취준생은 ‘카카오게임즈(57.3%)’를 각각 2위에 올려 차이를 보였다.

전공계열 별로는 경상계열 응답자들이 넥슨을 1위로 선택한 비율이 73.8%로 다른 전공계열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 한편 해당 게임회사에 취업하고 싶은 이유로 취준생들은 우수한 복지제도를 꼽았다. 잡코리아가 ‘응답한 게임회사에 취업하고 싶은 이유’(복수응답)를 조사한 결과 ‘직원 복지제도가 우수할 것 같아서’란 답변이 48.1%로 1위에 올랐다.

이어 ‘일이 재미있을 것 같아서(31.0%)’와 ‘연봉이 높을 것 같아서(28.5%)’, ‘평소 기업의 게임/서비스를 좋아해서(26.2%)’,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사업을 많이 하는 것 같아서(16.1%)’, ‘성장성 높은 회사인 것 같아서(15.9%)’ 등도 선택한 게임사에 취업하고 싶은 이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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