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진과 오민석이 신스틸러로서 영화의 맛을 업그레이드 시킬 예정이다.

사진='진범' 스틸컷(장혁진, 오민석)

추적 스릴러 ‘진범’이 예측 불가한 사건 속 진실의 키를 쥔 장혁진과 오민석의 등장을 예고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진범’은 피해자의 남편 영훈(송새벽)과 용의자의 아내 다연(유선)이 마지막 공판을 앞두고 서로를 향한 의심을 숨긴 채 함께 그날 밤의 진실을 찾기 위한 공조를 그린 추적 스릴러 영화다.

수많은 연극 작품을 시작으로 영화 ‘부산행’ ‘성난황소’에 이어 최근 드라마 ‘빙의’까지 작품마다 존재감을 드러내는 장혁진은 ‘진범’에서 사건의 키를 쥔 유일한 목격자이자 극 전체를 뒤흔드는 인물인 상민 역을 맡아 관객들에게 인상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상민은 경찰조차 몰랐던 진실을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로 영훈의 아내 유정(한수연)이 살해당한 그날밤 영훈의 집 근처 CCTV에서 목격돼 사건의 전말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고조시킨다.

극이 전개될수록 혼란을 가중시키는 그의 행동들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만드는 가운데 미궁 속에 빠진 살인 사건의 하나뿐인 목격자 상민의 등장은 피해자의 남편 영훈과 용의자의 아내인 다연의 공조에 큰 파장을 일으키며 수면 위로 드러날 진실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사진='진범' 스틸컷(장혁진, 오민석)

여기에 드라마 ‘미생’ ‘추리의 여왕 시즌2’ 등 다양한 작품 속 짧은 등장에도 시선을 사로잡았던 신스틸러 오민석이 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준성으로 등장해 극을 빈틈없이 채울 전망이다. 오민석은 기존에 가지고 있던 반듯한 이미지와는 정반대로 끔찍한 살인 사건의 용의자 준성 역으로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을 기대케 하고 있다.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명백한 증거로 인해 친구 영훈의 아내를 죽인 살인범으로 몰린 준성은 아내 다연에게 자신의 결백을 호소하며 도움을 요청한다. 하지만 영훈과 다연의 공조가 진행되며 그가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할 비밀을 간직한 인물임이 드러나 그동안 무죄를 주장한 그의 행동에 의심을 불러일으킨다.

장혁진과 오민석의 등장으로 더욱 풍성한 스토리와 예측 불가능한 전개를 예고하는 ‘진범’은 7월 10일 개봉한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