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진영 그룹’이라 불리는 CIX가 오는 23일 정식으로 데뷔한다.

C9엔터테인먼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예 보이그룹 CIX(씨아이엑스)의 BX(비엑스), 승훈, 용희, 배진영, 현석이 오는 23일 정식 데뷔를 확정했다.

CIX는 ‘Complete In X’의 줄임말로 미지수의 완성이라는 뜻을 지녔다. 이는 다섯 명의 미지수인 멤버들이 다 함께 모였을 때 비로소 완성된다는 의미를 나타낸다. CIX가 2019 하반기 최대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이들의 데뷔가 기대되는 세 가지 이유를 살펴봤다.

#1. 실력+비주얼 겸비한 ‘만능캐‘ CIX

지난해 워너원 활동을 마친 배진영은 업계 안팎으로 향후 행보에 대한 관심이 쏟아졌다. 이후 2개월 만에 배진영이 CIX의 첫 번째 멤버로 공개되고 그룹 데뷔를 공식화해 또 한 번 가요계를 놀라게 했다. 

보컬, 춤 실력을 두루 갖춘 실력파 승훈에 이어 큰 키로 모델 비주얼을 자랑하는 현석, 연기와 운동 등 다방면으로 끼를 보유한 용희, 프로듀싱 능력을 지닌 BX까지 잇달아 합류하며 실력과 비주얼 어느 것 하나도 놓칠 수 없다는 그룹 기획 의도가 엿보인다.

#2. 검증된 실력+멤버 케미로 팬덤 형성 ing

그룹에 합류하는 멤버들이 공개될 때마다 더욱 주목을 받은 이유는 데뷔 전부터 형성된 개개인의 팬덤에 있다. 다수의 아이돌 육성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인지도를 쌓아온 멤버들은 이미 실력과 열정 그리고 잠재력까지 검증받은 원석이라는 점에서 국내외로 두터운 팬층을 쌓아왔다. 

또 지난달 4일부터 네이버 V라이브 V오리지널을 통해 방송되는 데뷔 리얼리티 10부작 ‘HELLO CIX(헬로 씨아이엑스)’을 통해 보여주고 있는 케미가 앞으로 이들이 그려낼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3. 데뷔 앨범부터 초호화 프로듀서 군단

엑소, 방탄소년단, NCT 등을 프로듀싱한 미국 출신 프로듀서 마즈뮤직(MZMC)을 비롯해 해외 유명 작곡가 스타일즈 푸에고, 라이스 앤 피스, 핑크 슬립, 안소니 루소, 앤드류 바지, 스코트 퀸, 안소니 파벨이 CIX를 위해 뭉쳤다. 

안무 팀 역시 세계적으로 내로라하는 댄스 퍼포먼스 크루 저스트 절크의 대표 안무가 영제이와 절크 패밀리, 댄스팀 와와(WAWA), 워너원(Wanna One)의 ‘에너제틱’과 ‘뷰티풀’ 안무를 창작한 국내 최고의 안무가 최영준이 나섰다.

한편, CIX는 오는 23일 첫 EP앨범을 발매하고 24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데뷔 기념 쇼케이스 ‘안녕, 낯선사람’을 개최한다. 

사진=C9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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