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금희가 마음을 단단히 먹었다.

1일 방송된 KBS1 '여름아 부탁해'에서는 이영은이 한준호에게 이혼을 요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주상미(이채영)는 아이를 빌미로 한준호(김사권)에게 왕금희(이영은)와 이혼하라고 했다. 한준호는 그러겠다고 했고 집으로 돌아와 왕금희에게 "아이를 포기할 수 없다"고 하곤 집을 나왔다. 왕금희는 눈물을 쏟았다.

이후 한준호는 주상미와 연락을 유지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왕금희는 한준호에게 전화를 걸어 "집으로 와줘. 할 얘기가 있어"라고 했다. 한준호는 집으로 돌아오자 마자 왕금희에게 "미안하다. 정말"이라고 말했고 왕금희는 단호한 표정으로 "그래. 당신이 원하는 대로 해줄게. 우리 이혼해"라고 말했다. 

사진=KBS1 '여름아 부탁해' 캡처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