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이 유현수를 견제했다.

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취존생활’에는 유현수 셰프를 견제하는 이연복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연복은 이날 ‘냉부해’ 녹화를 위해 방문한 JTBC에서 기타 연습을 했다. 김풍 등 구경꾼들이 몰려든 가운데 이연복은 자신의 연습한 것을 자랑하고픈 마음에 기타줄을 보여주며 “코팅이 다 벗겨진 거야”라고 전했다.

새로 생긴 굳은살을 자부심으로 여기는 이연복의 모습에 이시영은 “혹시 요리할 때 굳은살이 방해되지는 않으세요?”라고 물었다. 하지만 이연복은 “그런 거 없어”라고 단호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풍은 마침 지나던 유현수를 데리고 와 “현수가 기타를 좀 친대요”라고 이연복에게 소개했다. 유현수는 “나도 옛날에 배워보려고 했었다”라고 설명했다. 유현수는 곧바로 기타를 잡고 연주를 하는 듯 싶었지만 “이게 트릭이 있더라고요 주욱 늘리다든지”라고 꼼수 전수에 나섰다. 이연복은 이에 “편법을 쓰는구나!”라고 지적했다.

이어 스튜디오에서 유현수의 실력에 대해 묻자 “기타는 못치는데 입만 살았어”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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