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돈다발을 풀기 시작했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인스타그램 캡처(은돔벨레)

3일 손흥민이 소속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프랑스 리게앙 리옹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탕귀 은돔벨레를 영입했다.

프랑스 국적의 은돔벨레는 이날 토트넘과 2025년까지 6000만유로(옵션 1000만유로 추가) 이적료로 이적을 확정지었다. 토트넘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리옹에서 뛴 은돔벨레와 계약 발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영입 확정 소식을 전했다.

은돔벨레는 2017년 8월 2부리그 아미엥에서 리옹으로 임대됐다가 2018년 여름에 완전 이적했다. 이후 96경기에 출장해 16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시티 등 강팀을 상태로 좋은 활약을 펼쳐 많은 빅클럽의 주목을 받았다.

3선 자원으로 뛸 가능성이 높은 은돔벨레를 영입한 토트넘은 하루 전 잉글리시 챔피언십(2부리그)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2000년생 윙어 잭 클라크를 영입했다. 무려 518일만에 선수 영입에 성공한 것이다. 잭 클라크는 리즈로 1년 임대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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