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 킹’이 명곡 퍼레이드를 예고하고 있다.

사진='라이온 킹' 도날드 글로버 & 비욘세 듀엣 티저예고편 캡처

디즈니 라이브 액션 ‘라이온 킹’이 7월 17일 제헌절에 개봉을 앞두고 심바 역의 도날드 글로버와 날라 역의 비욘세의 듀엣 티저예고편을 공개했다.

‘라이온 킹’은 왕국의 후계자인 어린 사자 심바가 삼촌 스카(치웨텔 에지오포)의 음모로 아버지를 잃고 왕국에서 쫓겨난 뒤 죄책감에 시달리던 과거의 아픔을 딛고 날라와 친구들과 함께 진정한 자아와 왕좌를 되찾기 위한 모험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에 공개된 ‘라이온 킹’의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 티저예고편 영상은 빌보드와 그래미 수상에 빛나는 도날드 글로버와 비욘세의 환상 듀엣곡이 등장한다. 이미 이 곡은 1995년 미국 아카데미 영화제 주제가상을 리메이크 한만큼 주목을 받고 있는 노래다.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 한 줄만으로도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이번 영상은 118분간의 경이로운 ‘라이온 킹’의 세계로 관객들을 인도할 것임을 미리 예고한다.

‘라이온 킹’은 이미 디즈니를 대표하는 뮤지컬 영화 ‘미녀와 야수’ ‘알라딘’을 뛰어넘는 음악과 보이스로 올 여름 영화계와 음반계를 동시에 강타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빌보드 차트 OST부문에서 애니메이션 OST가 155주 이상 차트에 랭크되는 전대미문의 기록을 세운 ‘라이온 킹’은 올해 새로운 스타일, 새로운 버전의 음악들의 대향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스 짐머의 작곡, 엘튼 존의 노래들로 기대를 높이는 ‘라이온 킹’은 금주부터 예매 오픈돼 7월 17일 제헌철 국내에서 다양한 상영포맷으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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