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여성들의 메이크업은 '러블리'와 '시크'로 그 이미지가 양분되고 있다. 추운 날씨에 맞춰 코랄과 레드 계열의 따뜻한 느낌을 자아내는 메이크업으로 온기를 밝히는 중. 이에 샌프란시스코 메이크업 브랜드 베네피트(benefit)와 클리오는 각각 러블리함과 시크함을 내세운 메이크업을 선보이며, 올 겨울 트렌드를 반영한 최적의 메이크업을 제안했다.

◆ 캘리포니아 감성 담은 코랄 메이크업

베네피트는 캘리포니아 감성을 담아 겨울에 어울리는 윈터 코랄 메이크업 룩을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베네피트 최근 출시한 코랄빛 블러셔 '갤리포니아'를 활용한 두 가지 메이크업 룩으로 베네피트 특유의 사랑스러움을 담았다. 갤리포니아는 캘리포니아의 따사로운 햇살을 연상케하는 핑크 코랄 컬러로 피부톤에 관계없이 자연스러운 생기를 부여해주는 블러셔다.

태양의 키스를 받은 듯한 따스한 코랄 룩은 베네피트 '포어 미니마이징 메이크업'을 활용해 유분을 잡아주고, 잡티를 가려 결점 없이 깨끗하고 보송보송한 피부를 표현해 주면 된다. 이어 갤리포니아를 양 볼에 쓸어 내리 듯 사선으로 발라 싱그러운 핑크 코랄 빛 볼을 연출했다. 여기에 차차틴트로 입술 안쪽부터 그라데이션 하여 발라준 뒤, 차차밤을 덧발라 살짝 윤기를 더해 싱그러운 코랄 룩을 완성했다. 

한편 사랑스러움을 더한 핑크 코랄 룩을 위해선 밝은 톤의 베이스 제품을 활용해 깨끗하고 보송보송한 피부를 완성한 다. 여기에 핑크 코랄 빛 블러셔 '갤리포니아'를 양 볼에 둥글리듯 발라주어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핑크 컬러의 '포지틴트'와 '포지밤'을 활용한 립 메이크업을 더해 여성스러움을 강조했다. 아이 메이크업은 블랙 아이라이너와 마스카라를 활용해 또렷한 아이라인과 컬링감 있는 속눈썹을 연출했으며, 브라운 톤의 브로우 제품으로 자연스러운 눈썹을 표현하면 된다.

◆ 분위기가 확연히 달라지는 레드vs코랄립 메이크업

반면 메이크업 브랜드 클리오는 시크한 분위기로 올 겨울을 공략할 립 메이크업을 제안한다. 브랜드 모델 공효진은 아찔한 눈매와 몽환적인 포즈의 대비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 컷에서 킬커버 컨실데이션 스틱으로 결점 없이 완벽한 피부를 연출한 후, 무광택 블랙 컬러의 시크 매트 펜 아이라이너를 눈꼬리까지 유연하게 이어 눈매를 강조했다. 

또 무광택의 강렬한 레드 립 표현이 돋보이는 또 다른 컷에서는 보이는 그대로 고발색 되는 매드 매트립 3호 레드 수프림을 풀발색해 광택 없이 매트한 립을 연출했고, 풍성한 속눈썹 연출로 그녀의 우수에 찬 눈빛을 더욱 느낌 있게 표현했다. 다른 화보에선 누디한 핑크 컬러의 매드 매트립 7호 베어 잇 올을 사용해 한층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 

화보에 사용된 클리오 '매드 매트립'은 부드럽게 발리고 광택 없이 시크하게 마무리되는 고발색 립스틱으로 강렬한 발색력과 무광택의 시크한 마무리감을 지닌 제품이다. 무게감 없이 매끈하게 피팅되는 포뮬러가 얇고 가볍게 발리는 것이 특징으로, 립 하나만으로도 세련되고 감각적인 무드를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