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이 정해인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봄밤'에서는 하룻밤 동침(?)한 이정인(한지민)과 유지호(정해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호는 침대를 이리저리 뒤척이며 잠버릇이 심한 정인을 피해 소파로 피신해 잠들었다.

아침이 되자 정인은 "왜 여기서 자냐"라고 지호에 물었다. 지호는 코를 골았냐고 묻는 정인에 "코까지 고냐? 내가 몇번이나 침대에서 떨어질 뻔한지 아냐. 다신 여기서 자고갈 생각 하지 마 안돼 안돼 절대 안 돼"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정인은 "그럼 이렇게 꼭 안고 자자. 내가 꼼짝 못 하게"라며 소파로 올라가 지호의 품에 안겼다. 두 사람은 소파에서 꽁냥 대다 결국에는 바닥으로 떨어졌지만 모닝 뽀뽀를 하며 아침부터 달달한 모습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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