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가 3.1운동 100주년 기획 윤동주 콘서트 ‘별 헤는 밤’에 출연한다.

사진=아트앤아티스트 제공

‘별 헤는 밤’은 다큐멘터리와 쇼가 결합된 이야기가 있는 콘서트로 윤동주의 시와 삶, 음악을 통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길 전망이다. 뜻 깊은 공연인 만큼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출연을 결정했다. 싱어송라이터 이적, 영원한 청춘 록밴드 YB, 힙합듀오 다이나믹듀오, 보컬그룹 스윗소로우, 발라드 여왕 백지영 등의 참여 소식에 기대가 쏠리는 중이다.

남성 4중창단 포레스텔라는 테너 조민규, 뮤지컬 배우 배두훈, 연구원 강형호, 베이스 고우림으로 구성됐다. 뮤지컬, 성악부터 가요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장르를 풍성한 하모니와 넘치는 끼로 소화하는 목소리들이다.

지난해 3월 첫 정규앨범을 발표한 포레스텔라는 이후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 및 공연 등을 통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세계적인 뉴에이지 그룹 시크릿가든과 콜라보 싱글을 발표하며 대한민국 대표 보컬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최근 드라마 ‘녹두꽃’ 주제가 ‘새야 새야 파랑새야’를 부르며 한국의 전통적 선율을 화음으로 풀어내 극찬받았다.

한편 KBS와 재외동포재단이 주관하는 ‘별 헤는 밤’은 오는 18일 KBS홀에서 녹화, 8월 15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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