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뜨겁게 타오르는 태양과 함께 22번째 ‘서울프린지페스티벌2019(이하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이 개막한다.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은 오는 8월 15일을 시작으로 24일까지 10일간의 이색적인 공연 예술작품들을 문화비축기지 곳곳에서 펼친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은 지난 5년간의 상암 시대를 마무리하고 문화비축기지로 축제를 옮겨와 독립예술가들의 무대로 탈바꿈한다.
축제지 변경과 더불어 올해는 축제가 더 다채로워졌다. 연극, 무용, 음악, 다원, 시각, 거리예술, 독립영화까지 총 100팀, 1500여 명에 이르는 예술가들이 새 공간을 채운다. 관객들은 10일간 이색적이고 독특한 작품을 보고 만지고 느끼면서 예술적 상상력을 만끽할 수 있다.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은 예술계에서 지나쳐오던 목소리를 나누는 담론의 장을 지속해 마련해왔다. 오는 8월 축제에서도 공연 관람을 넘어 예술 생태계의 이야기들이 활성화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예술가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소규모 예술 수다 ‘올모스트프린지: 마이크로포럼‘을 통해 기획자, 예술가, 관객 등이 이야기하며 독립예술 환경 전반을 진단해보고 매년 중심 키워드를 뽑아 집중적으로 이야기하는 자리인 ‘독립예술집담회‘도 축제 기간 중 진행된다.
축제의 또 하나의 특이점은 프린지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인 자원활동가 ‘인디스트’를 조망하는 기획전시다. ‘프린지와 인디스트 : 지금, 여기의 일탈‘이 오는 7일까지 서교예술실험센터 1층 전시장에서 열린다.
매해 수많은 인디스트가 축제에서 나눴던 이야기들이 인터뷰, 사진, 영상 등 다양한 양식의 자료로 구성된다. 이어 8월에도 축제 현장에서 아카이브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22년을 조망하는 전시로 열흘의 축제기간 동안 진행되는 도슨트 프로그램과 더불어 전시 일부 내용이 퍼포먼스로 재현될 예정이다.
사진=서울프린지페스티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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