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가 K리그 올스타와의 친선전에 출전한다. 

EPA=연합뉴스(보누치, 호날두, 모이세 킨)

2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올스타와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팀 유벤투스의 친선경기가 열린다.

3일 친선경기 티켓 예매가 오픈된 후 3시간여만에 매진이 되며 축구 팬들의 관심이 얼마나 큰지 입증됐다. 무엇보다 유벤투스에서 뛰고 있는 세계적인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친선경기에서 뛸 것으로 보여 눈길을 끈다.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유벤투스 측은 친선경기 계약 당시 호날두의 출전을 계약서에 명시했다. 계약서에는 ‘최소 45분 이상 출전’이 들어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에 출전하는 유벤투스 선수들도 베스트 전력으로 나와야한다는 단서도 달았다.

한편 호날두가 소속된 유벤투스는 26일 전세기를 타고 입국해 K리그 올스타와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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