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은 더위때문에 힘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연합뉴스

5일 서울과 경기 일부, 강원 일부 등 중부지방에 올해 들어 첫 폭염경보가 발효된다.

4일 기상청은 기상청은 서울과 경기 가평·고양·구리·남양주 등, 강원 횡성·화천·춘천 등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를 5일 오전 10시 폭염경보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씨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발효된다. 폭염 경보는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내려진다.

경기, 강원, 충남, 충북, 대전, 세종, 대구 등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돼 있거나 5일 오전 10시 발효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오후 5시 30분경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내일(5일) 10시 서울, 경기동부 및 강원영서 폭염경보 예정. 물 충분히 마시기, 무더위 쉼터 이용, 실외작업장 폭염안전수칙 준수 등 안전에 유의바랍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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