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한 그래픽으로 다시 돌아온 ‘라이온킹’ 캐릭터 포스터 8종이 공개됐다.

디즈니가 선사하는 스펙터클 감동 대작 ‘라이온킹’이 실사 영화 기법과 포토리얼 CGI를 합친 혁신적인 스토리텔링 기술을 적용한 캐릭터 포스터 8종을 공개했다.

캐릭터 포스터는 공개와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주인공 심바를 비롯해 날라, 무파사, 스카 등 추억을 ‘끌올’하는 캐릭터들이 총집한 했기 때문.

심바의 목소리는 할리우드 만능 재주꾼 도날드 글로버가 연기한다. 또 어린 심바의 목소리는 제60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도날드 글로버와 공연을 하며 화제가 된 JD 맥크러리가 맡았다.

날라는 30초 킹 예고편을 공개하자마자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비욘세가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어린 날라는 뮤지컬 ‘라이온킹’에도 출연했던 샤하디 라이트 조셉이 생동감을 더한다. 또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무파사는 1994년 원작 애니메이션에 더빙을 맡았던 제임스 얼 존스가 다시 한 번 관객을 맞이하게 됐다. 디즈니 사상 역대급 빌런 탄생을 예고한 스카는 다수의 영화제에서 연기력을 인정 받은 치웨텔 에지오포가 맡았다.

이처럼 완벽하게 리얼 그래픽으로 탄생한 다양한 캐릭터의 모습을 담은 포스터와 함께 역대급 더빙 캐스팅 라인업을 자랑하는 ‘라이온 킹’. 이 시대가 원하는 새로운 세계와 비전을 담은 감동 스토리도 함께 예고하며 올 여름 흥행을 기대케 하고 있다.

한편 영화 ‘라이온 킹’은 왕국의 후계자인 어린사자 심바가 삼촌 스카의 음모로 아버지를 잃고 왕국에서 쫓겨난 뒤 친구들과 함께 진정한 자아와 왕좌를 되찾기 위한 모험을 시작하는 스펙터클 감동 대작. 오는 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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