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새해, 따뜻한 커피나 포근한 방한복도 좋지만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해 따뜻한 음악 한 곡이 간절해지는 때다. 이런 리스너들을 위해 새로운 조합의 듀엣곡이 음원차트에 줄줄이 출격할 예정. 둘이 좋지 하나가 좋더냐! 둘이라서 더 좋은 '귀호강' 듀엣곡 라인업 네 팀을 소개한다.

 

예성&슬기 - Darling U

SM엔터테인먼트 선후배 관계인 슈퍼주니어 예성과 레드벨벳 슬기가 팬들의 질투를 불러일으킬만한 달달한 듀엣 호흡을 선사한다. 22일 공개될 예정인 SM '스테이션'의 50번째 신곡 'Darling U'는 따뜻한 분위기의 일렉트로닉 피아노와 일렉트로닉 기타 연주가 돋보이는 미디엄 템포의 듀엣곡으로, 가사에는 연애에 서툰 두 남녀의 풋풋한 감정과 설렘을 담고 있으며, 예성이 직접 작사, 작곡했다. 예성의 애절한 보컬과 감성이 풋풋한 슬기의 매력과 어떻게 어우러질지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가인&제프 버넷 - Pray

가수 가인과 제프 버넷(Jeff Bernat)은 추운 겨울을 녹일 달콤한 분위기의 듀엣곡 '프레이(Pray)를 오는 22일 발표한다. 평소 서로의 음악을 즐겨 듣던 가인과 제프 버넷이 각자 음반 작업으로 바쁜 가운데서도 흔쾌히 듀엣곡 참여를 결정했다고. 미디엄 템보 알앤비로 진행되는 이번 넘버는 국내에서도 각종 음원사이트 팝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제프 버넷의 부드러운 목소리와, 최근 엄정화와 함께 가요 시상식에서 강렬한 듀엣 퍼포먼스를 벌이기도 한 가인의 역량이 한껏 담겨 완벽한 조화를 이룰 예정이다.

 

김대성&제이세라 - 10분마다

감성 보컬 투블럭의 리더 김대성과 음원깡패 제이세라가 17일 '10분마다'를 발매하며 2017년 첫겨울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한다. 두 남녀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돋보이는 곡 '10분마다'는 사랑하는 연인을 향한 설레는 마음을 예쁘고 사랑스러운 가사로 채우고 포근하면서 따뜻한 멜로디가 뒤를 이어 담백하면서 시원한 보컬이 그 마음을 표현한 미디엄 템포곡이다. 스마트하면서도 깔끔한 기타 선율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기 전 10분마다 가슴 뛰고 설레는 솔직한 마음을 그대로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
 

샘김&로꼬 - Think About' Chu

남녀 듀엣이 장악한 가운데, 가수 샘김은 래퍼 로꼬가 뭉치며 새로운 감성 조합 탄생을 예고했다. 두 사람은 SNS에 지난 노래를 다시 한 번 추억하는 'BGM 프로젝트'에 참여 소식을 알렸으며, 오는 25일 발매되는 'Think About' Chu'로 합을 맞췄다. 'BGM 프로젝트'는 미니홈피 BGM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노래'들을 새롭게 리메이크하는 프로젝트로, 이들이 부르는 곡은 밴드 아소토 유니온(Asoto Union)의 명곡을 리메이크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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