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과 미모를 동시에 겸비한 아이돌 루하솔(루나 하니 솔라)의 콜라보레이션 신곡 ‘허니 비(HONEY BEE)’가 오늘(19일) 0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걸그룹 멤버 중 가창 능력으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이들의 조합은 가요 팬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즐겁게 해주며 빠르게 인기를 끌고 있다.

도발적이면서도 귀여운 ‘HONEY BEE’

‘허니 비’는 F(x) 루나, EXID 하니, 마마무 솔라의 특급 콜라보레이션으로 발매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묵직한 808 베이스와 현란한 색소폰의 조합이 돋보이는 팝 소울의 장르로 음악적 완성도는 물론이고 세 사람의 화려한 비주얼과 매력적인 음색, 그리고 깜짝 퍼포먼스까지 두루 담겨 있어 올 상반기 가장 기대되는 콜라보라는 발매 전의 평가를 입증해냈다.

“네 눈 속에 지금 반짝이고 있는 내 입술엔 지금 달콤한 꿀이 있어” “다시 같은 자릴 맴돌고 우린 서로 다른 향기에 이끌려” 등 제목에서 드러난 소재인 달콤한 '꿀'을 무기로 상대방(벌)을 유혹하는 도발적이면서도 귀여운 가사가 인상적이다. 여기에 다양한 음역대를 가진 세 사람의 보컬이 더해져 곡의 화려함이 배가됐으며, 일부 공개된 가사 역시 솔직 당당한 세 사람의 매력과 맞닿으며 곡의 몰입을 더했다.

믿고 듣는 작곡가 박근태의 걸작

이번 신곡 ‘허니 비’는 지난해 수지, 백현 ‘Dream’과 에디킴, 이성경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등 화제의 콜라버 음원을 만든 박근태 프로듀서의 신곡으로 박근태, 최진석 등이 공동 작곡하고 김이나가 작사했다.

20여 년 간 젝스키스 ‘폼생폼사’, 에코 ‘행복한 나를’, 브라운 아이드 소울 ‘정말 사랑했을까’ 등을 시대와 장르를 불문한 히트곡들로 넘버원 작곡가의 입지를 탄탄히 다져온 박근태는 최근 콜라보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하며 리스너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허니 비’를 위해 오랜 시간 심혈을 기울인 박근태 프로듀서는 최고의 멤버 구성을 위한 노력부터 멜로디 구성, 곡 완성도에 모든 능력치를 쏟아 부어 세 보컬리스트의 캐릭터를 극대화시킨 또 하나의 명곡을 탄생시켰다.

매력 만개 MV, 남성팬들 ‘심쿵’ 주의보

팬들에게 루하솔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일찌감치 관심을 모은 루나 하니 솔라, 세 사람은 뮤직비디오에도 직접 출연해 매력을 만개한다. 짧지 않은 시간에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최고의 호흡을 과시해 눈길을 끈다.

남들은 하나도 갖기 힘든 보컬, 춤 실력을 동시에 겸비한 루하솔은 이번 싱글을 통해 각자 속해 있는 그룹에서와는 또 다른 새로운 매력을 드러내며 다재다능한 뮤지션임을 입증했다.

사진= 미스틱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