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의 힘은 여전했다. 

사진='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스틸컷

6일 오전 8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7월 2일 개봉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5일 63만659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30만422명을 기록했다. 개봉 첫 주말이 오기 전에 200만 돌파에 성공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알라딘’의 뒤를 이어 디즈니 영화 흥행 선봉에 서고 있다.

디즈니 라이브 액션 ‘알라딘’은 2위에 오르며 장기 흥행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알라딘’은 5일 12만4168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874만2918명을 기록했다. 지금 추세라면 이번 주말에 900만 돌파가 가능해 보인다.

픽사 레전드 애니메이션 시리즈 ‘토이 스토리 4’는 3위를 차지했다. ‘토이 스토리 4’는 누적관객수 249만7886명을 기록하며 전편보다 100만명 이상 관객을 동원해 흥행의 맛을 보고 있다. 또한 1~3위가 모두 디즈니 영화 작품으로 한국영화가 7월 초부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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