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이 한 명에 가족 8명이 지갑을 연다는 ‘에잇 포켓’을 넘어 지인까지 합세한 ‘텐 포켓’ 현상으로 유아용품 관련 매출이 높은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관련 시장이 성장하는 가운데 유아용품 전문 기업뿐만 아니라 성인 타깃의 패션 브랜드들도 유니크한 분위기의 신제품 출시에 나서며 이에 동참했다.

사진=아메리칸 투어리스터 제공

글로벌 캐리어 브랜드 아메리칸 투어리스터가 투니버스 인기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깜찍한 디자인의 키즈 캐리어를 출시한다.

‘신비아파트 캐리어’는 아메리칸 투어리스터와 신비아파트의 첫 콜라보 제품으로, 신비아파트의 주인공 신비의 즐거운 여행이라는 콘셉트 아래 개성 넘치는 아이들을 위한 키즈 캐리어로 탄생했다.

국내 최초 호러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는 투니버스 개국 이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영화, 뮤지컬, 모바일 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로 제작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어린이들의 신장에 맞춘 50cm 높이의 디자인으로 기내 반입도 가능하며 부드럽고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한 더블 휠을 적용해 아이들이 혼자서도 쉽게 캐리어를 끌 수 있다.

디자인 또한 아이들의 취향을 반영해 네이비 컬러의 캐리어에 신비, 강림, 하리 등 대표 캐릭터를 적용하고, 여행을 상징하는 아이템들을 컬러풀하게 담아내 아기자기함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나만의 취향을 담아 세상에 하나뿐인 캐리어로 꾸밀 수 있도록 ‘신비아파트’의 인기 캐릭터가 그려진 데코 스티커도 무료로 증정한다.

사진=배럴 제공

스포츠 브랜드 배럴은 스페셜 에디션으로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홍콩 브랜드 비덕(B.DUCK) 캐릭터를 접목한 키즈 제품을 선보인다.

‘배럴X비덕 스페셜 에디션’은 귀여운 캐릭터 디자인과 컬러감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래쉬가드, 집업 래쉬가드, 워터 팬츠, 워터 레깅스 이 외에도 비치타월, 드라이백, 패커블백, 스윔캡, 아쿠아캡, 슬리퍼, 아쿠아슈즈, 방수팩까지 총 12종으로 구성됐다.

배럴 측은 3~8세 키즈 제품으로 시작해 19~39세 여성을 위한 심플한 디자인 제품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럴X비덕 스페셜 에디션’은 배럴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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