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들이 진관사에서 발견된 태극기를 눈으로 확인했다.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형님들이 형님학교를 벗어나 사상 처음으로 수학여행을 떠났다. 서촌을 떠난 형님들은 진관사로 향했다.

형님들은 진관사에서 뜻깊은 물건을 만났다. 그것은 바로 태극기였다. 6.25 전쟁 당시 폭격으로 소실됐던 진관사에는 폭격을 피한 세 건물이 있었다. 그중 칠성각에서 일제강점기 당시의 태극기와 항일신문들이 발견됐다.

진관사에 숨겨진지 90년 만에 발견된 태극기는 항일지사 백초월 스님이 진관사에 뒀다. 이 태극기를 3.1운동 100주년 행사때 문재인 대통령이 진관사 태극기를 들었다.

주지 스님은 “우리는 태극기가 중요한 줄 알았는데 항일신문이 더 중요했다”며 “여기서 신대한 2, 3호가 발견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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