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깡패’ 현주엽 3인방의 인정사정없는 집들이 먹방이 예고됐다.

7일 방송되는 KBS 2TV 일요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연출 이창수)에서는 현주엽 감독의 가정방문을 빙자(?)한 냉장고 싹쓸이 먹방이 펼쳐질 예정이다.

가정방문을 넌지시 암시했던 현주엽은 첫 순서로 새롭게 주장이 된 강병현 선수의 집을 찾아가기로 했다. 학교에서도 사라진 화석 같은 가정방문 소리에 전현무는 “선생 김봉두에서나 봤다”며 갑갑해했다. 강병현 선수의 아내 박가원(2007년 미스코리아 선)은 “선수 내조 11년 만에 감독님이 집으로 오시는 건 처음”이라면서 오히려 가까워질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반겼다.

이미 방송을 통해 현주엽의 정량을 익히 알고 있던 그녀는 식탁을 꽉 채운 갖가지 특급 요리들뿐만 아니라 고기까지 대량으로 주문해 놓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 하지만 현주엽 뿐만 아니라 앞서 이탈리아 싹쓸이 먹방의 주역 박도경, 채성우까지 깜짝 합류하게 행여 준비한 음식이 모자랄까 노심초사하는 상황이 왔다고.

‘고기깡패’ 3인방의 인정사정없는 먹부림이 포착돼 과연 1인 200근(120kg)을 넘는 걸리버 삼인방이 이번엔 어떤 먹방을 보여 줄지 오늘 방송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현주엽, 박도경, 채성우의 인정사정없는 집들이 먹방은 오늘 오후 5시에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공개된다.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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