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마블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스틸컷

8일 오전 7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7월 2일 개봉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7일 99만389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452만2179명을 기록했다. 개봉 첫 주만에 452만 돌파에 성공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MCU 페이즈3의 마지막 영화로서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뒤를 잇는 이야기로 마블 팬들과 관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박스오피스 2위는 디즈니 라이브 액션 ‘알라딘’이 차지했다. ‘알라딘’은 5월 23일 개봉해 한달 넘게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으며 7일 23만2670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922만2768명을 기록했다. 900만 돌파까지 이뤄내며 ‘알라딘’의 천만 돌파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9년 만에 돌아온 픽사 레전드 애니메이션 시리즈 ‘토이 스토리 4’는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 278만3928명을 기록한 ‘토이 스토리 4’까지 디즈니 영화들이 1~3위를 유지하며 국내 박스오피스를 점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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