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가 함소원과 관계 개선을 위해 상담센터를 방문했다.

9일 방송되는 TV CHOSUN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53회에는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진화와 함소원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

앞서 진화는 ‘대륙 스케일’ 씀씀이로 함소원과 설전을 벌였다. 극한의 의견대립 끝에 진화가 집을 나가버리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함소원은 진화의 말수가 부쩍 줄어든 것을 느끼고 손수 아침밥을 차려주며 화해를 시도했다. 하지만 진화는 이전과 달리 차가운 단답형의 반응만 건넸다. 심지어 함소원은 아침밥도 먹다 말고 방으로 들어가 버리는 심각한 냉기류가 두 사람 사이에 흘렀다.

함소원은 서프라이즈 이벤트까지 펼치며 다독이려고 했지만, 진화는 ‘무반응’으로 대응해 모두를 당황하게 한다고. 이후 함소원과 진화는 최근 틀어져가는 부부 사이의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부부 상담소를 찾게 됐다.

그 곳에서 진화는 그동안 감춰왔던 속내를 고백하며 펑펑 눈물을 쏟아냈다. 함소원 역시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남편 진화의 뜻밖의 고백을 뒤늦게 듣게 된 후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과연 진화가 그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채 꽁꽁 숨겨뒀던 충격적인 고백은 무엇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작진은 “함소원-진화 부부가 아이를 낳은 후 완전히 달라진 일상에 적응해 가는 과정에서 크고 작은 갈등을 겪고 있다”며 “일상의 여느 부부들과 다를 바 없는 현실감 있는 두 사람의 모습에 많은 분들이 공감하며 애정 어린 조언을 쏟고 있다. 모두의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더욱 성장해 갈 두 사람의 모습을 계속해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은 오는 9일(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TV 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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