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밤의 낭만을 더해줄 현악 8중주의 무대가 펼쳐진다.

‘스트라드와 함께하는 실내악의 밤’이라는 주제의 이번 공연은 모두 KCO(Korean Chamber Orchestra)의 단원들로 이뤄진다. KCO는 우리나라 대표 오케스트라로 인정받으며 ‘세계적인 수준의 챔버 오케스트라’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국내외 많은 협연자들과도 활동 중인 KCO는 첼로 앙상블, 스트링 콰르텟, 목관 5중주 등 오케스트라 외에 다양한 편성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공연에서는 현악 8중주로 관객들을 찾아와 현악의 매력을 뽐낸다. 

이번 공연은 바이올리니스트 유재원, 전진주, 이현애, 강보라, 비올리스트 윤진원, 김재윤, 첼리스트 정재윤, 문주원이 연주를 맡았고 1막은 요한 스벤젠의 ’String Octet, Op.3’를, 2막에서는 제오르제스 에네스쿠의 ’String Octet, Op.7’로 구성됐다.

본 공연은 오는 12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개최된다.

사진=영음예술기획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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