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맞아 수상스키, 물놀이, 수영 등 액티비티를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다. 주로 야외에서 이뤄지는 여름철 레포츠의 경우 운동과 더운 날씨로 인한 땀 배출로 이중 수분 손실이 일어나기 쉽고, 에너지 소모도 상당해 자칫 탈수나 체력 저하로 불시에 안전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액티비티 전후로는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식음료업계에서는 최근 가볍게 마시면서 빠르게 수분을 보충하기 좋은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사진출처=픽사베이

맹물을 마시기 부담스럽다면 깔끔하고 가벼운 맛에 전해질, 미네랄 등이 풍부한 이온음료나 스포츠음료가 적격이다.

스포츠음료 브랜드 파워에이드는 땀으로 배출되기 쉬운 나트륨 이온과 칼륨 이온, 칼슘 이온, 마그네슘을 빠르게 보충할 수 있는 전해질 밸런스 시스템(ION4)이 특징이며 비타민B(B3, B5, B6)도 함유하고 있다. 새롭게 선보인 240㎖ 캔 제품은 한 손에 들어오는 크기로 야외 스포츠 활동 중에도 간편하게 마실 수 있다. 또한 저칼로리(24㎉/240㎖)라 열량 부담 없이 즐기기 좋다. 캔 제품 패키지에는 마라톤과 농구 등 스포츠 선수의 역동적인 모습을 담아 재미를 더했다. 최근 축구스타 손흥민을 모델로 발탁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전파하고 있다.

한국암웨이의 ‘XS 아쿠아 블라스트’는 운동 시나 일상생활 중에 아미노산과 수분을 보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저칼로리 무설탕 이온 음료로 땀으로 배출되는 수분을 빠르게 채워 갈증을 해소시키고 체내 수분 유지를 도와준다. 500㎖ 용량에 5㎉로 칼로리 부담이 없다.

웅진식품의 ‘이온더핏’은 피치자몽향을 담아 산뜻하고 깔끔한 맛과 상큼한 과일 향이 특징인 이온음료다. 당 첨가물이 함유되지 않았으며 0㎉로 다이어트 중에도 즐기기 좋다. 휴대가 간편한 410㎖ 용량을 먼저 출시했으며 충분히 수분보충을 할 수 있는 500㎖ 용량을 새롭게 선보였다.

사진=각 브랜드 제공

차음료와 데일리 수분 보충 음료 역시 갈증 해소에 좋다. 동원F&B ‘동원 으랏차차’는 활력충전과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혼합차 음료다. ‘페루의 산삼’으로 불리는 마카와 ‘야관문’이란 이름으로 알려진 비수리를 이용한 혼합 추출액을 담았다. 마카는 스태미나 증진과 면역력 향상에 좋으며 비수리는 혈액순환과 기력 회복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마카와 비수리의 쓴맛을 줄이고 구수한 맛을 살리기 위해 볶아 사용했으며 피로회복과 숙취에 좋은 타우린 2000mg도 함께 담아냈다.

프리미엄 아이스티 ‘골드피크 티’는 우바산 홍찻잎을 직접 우려내 홍차 본연의 깊고 풍부한 풍미를 살린 제품이다. 깔끔하고 풍부한 맛으로 무더운 여름철 운동 후 시원하게 갈증을 해소하기에 적합하다. 브런치나 디저트 등 다양한 요리와 잘 어울려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470㎖ 페트 용기에 골드 컬러의 라벨 적용 및 다원 이미지를 넣어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히비스커스 헛개수’는 주원료인 히비스커스와 다양한 꽃들을 블렌딩한 차 제품이다. 레몬그라스, 로즈힙, 로즈플라워 등을 함께 우려내 싱그러운 꽃 향을 증폭시켰다. 특유의 상큼한 맛으로 운동 중 상쾌하게 기분 전환하기 좋으며 헛개나무 성분이 포함돼 있어 갈증 해소에 도움을 준다.

코카-콜라사의 데일리 수분보충음료 ‘토레타!’는 깔끔한 맛과 저칼로리가 특징으로, 수분보충이 필요할 때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다. 사과, 배, 당근, 케일 등 다채로운 10가지 과채 수분으로 갈증을 해소를 돕는다. 새롭게 출시된 ‘토레타! 로즈힙 워터’는 로즈힙 추출물의 상큼함이 더해져 맹물을 마시기 힘들어하는 이들도 한결 수월하게 수분을 보충할 수 있다. 저칼로리 제품으로 칼로리 부담은 낮추고 가볍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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