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재 의원이 장우성 서장을 상대로 윤석열 후보자와 윤대진-윤우진 형제간의 커넥션 의혹 대해 질의했다.
8일 국회에서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인사청문회에 장우성 서울성북경찰서장이 증인으로 자리했다.
이은재 자유한국당 의원은 장우성 서장에게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 사건을 언급하며 “당시 윤우진이 사용한 차명전화에서 16명의 검사 이름이 나왔다고 하는데 알고 계시나”라고 물었다. 장우성 서장이 모르겠다고 답하자 이은재 의원은 “16명 검사 이름을 조사하거나 한 건 없었나”라고 재차 질의했다.
이은재 의원이 “당시 경찰이 A씨(육류가공업자)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현직 부장검사 두 명과 골프를 친, 다이어리와 메모지를 발견했다고 하는데 이건 맞지 않나”라고 반문하자 장우성 서장은 “검사들과 골프를 친 메모지가 아니라 골프장을 갔다는 메모를 발견한 것”이라고 정정했다.
제보를 받았다는 이은재 의원은 당시 골프를 함께 친 검사 둘이 있었고, 이 중 한명이 윤석열 후보자로 알고 있다고 했으나 장우성 서장은 “전혀 그렇지 않다”라고 못박았다. 이에 이은재 의원은 윤우진 전 세무서장의 차명전화에서 “윤석열 선배가 소개한 이남석입니다”라는 문자가 발견됐다며 이를 윤석열 후보자로 지목했다. 하지만 장우성 서장은 “보고를 받았다”면서도 “그런데 윤석열이라고 이름이 들어간 게 아니라 윤과장이라고 보고를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또 수사 당시 재차 검찰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거부당한데 대해 윤우진 전 세무서장의 친동생인 윤대진 전 법무부 검찰국장의 개입이 있었다고 느껴는지 물으며 “여기 와 있는 윤석열 후보자하고도 관계가 됐을 거다 이런 생각을 했나 아니면 동생만 의심했나”라고 말했다.
장우성 서장은 이에 “지금 말씀하신 말씀을 풍문으로 많이 들었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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