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환이 악의 화신으로 변신한다. 

사진='사자' 스틸컷

박서준을 비롯 안성기, 우도환까지 대한민국 대표 국민배우와 젊은 피의 조합이 더해져 기대를 모으는 영화 ‘사자’의 우도환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는 다채로운 활약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자’는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가 구마 사제 안신부(안성기)를 만나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강력한 악(惡)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우도환은 ‘사자’에서 세상에 악을 퍼뜨리는 검은 주교 지신 역을 맡아 상대의 약점을 단숨에 꿰뚫고 이용하는 인물을 연기하며 선과 악을 넘나드는 세밀한 연기뿐만 아니라 7시간의 특수 분장을 소화해내 미스터리한 매력으로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사자' 스틸컷

특히 지신을 쫓는 안신부, 용후와의 숨막히는 대결을 펼칠 우도환은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기려 한다. 이처럼 새로운 캐릭터로 관객들을 사로잡기 위해 나선 우도환이 드라마 ‘나의 나라’ ‘더 킹 : 영원의 군주’의 출연을 확정해 브라운관까지 접수할 예정이다.

고려 말 조선 초를 배경으로 자신의 신념이 말하는 ‘나의 나라’를 두고 서로에게 칼끝을 겨누며 권력과 수호에 관한 욕망을 그려낸 ‘나의 나라’에서 우도환은 집안과 계급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해 무관이 되려는 남선호 역을 맡아 호소력 짙은 연기를 예고한다. 이어 우도환은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이자 대한민국 황제와 형사의 두 세계를 넘나드는 공조를 다룬 ‘더 킹 : 영원의 군주’에 출연할 예정이다.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우도환의 강렬한 연기 변신을 확인할 수 있는 ‘사자’는 7월 3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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