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래원이 ‘도시어부’에서 결혼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오는 11일 밤 9시5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서는 김래원이 일본 오도열도에서의 네 번째 낚시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연예계 낚시꾼’으로 소문이 자자했던 김래원은 ‘도시어부’에서 두 번의 황금배지를 획득하며 놀라운 낚시 실력을 증명,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남다른 열정과 전문가 못지않은 실력, 매너까지 갖춰 시청자 눈길을 한 몸에 받은 김래원은 날이 지날수록 자신감과 여유로움까지 장착, 모두의 기대와 견제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김래원은 오도열도에서의 네 번째 대결에서 문득 결혼에 대한 걱정을 내비쳤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래원은 제작진을 향해 “저 ‘도시어부’ 때문에 장가 못 가는 거 아니에요?”라며 남다른 고충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고. 앞서 김래원은 “낚시하러 섬에 들어가면 한 달씩 안 나올 정도”라며 유별난 낚시인생을 공개한 바 있다.

김래원은 “이렇게 낚시에 미친 놈, 어떤 여자가 좋아하겠어요?”라며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고 전해져 승승장구하던 낚시 실력에 변화가 있을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사진= 채널A ‘도시어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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