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X 101'(이하 '프듀X')가 10주째 CPI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 비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9일 CJ ENM E&M은 2019년 7월 1일부터 7월 7일까지 콘텐츠 영향력지수(CPI)를 발표했다.

CPI는 CJ ENM과 닐슨코리아가 공동 개발한 소비자 행동 기반 콘텐츠 영향력 모델로써, 방송 프로그램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화제 정도를 반영한 업계 최초의 콘텐츠 영향력 지수다.

CPI에 따르면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 부문에서는 지난 5일 방송된 Mnet '프듀X'가 비드라마 영향력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어 tvN '강식당2',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된 '프듀X'는 3차 콘셉트 평가가 펼쳐진 가운데 현장 관객 투표 결과 1등은 'U GOT IT'팀으로 20만 표의 베네핏을 획득했다. 2등은 '움직여', 3등은 '이뻐이뻐', 4등은 'Monday to Sunday', 5등은 'Super Special Girl'이 차지했다. 각 조 1등은 김요한, 조승연, 송형준, 남도현, 금동현이 차지했다. 이중 김요한은 20만표의 베네핏까지 획득하며 현장투표 결과 1위였던 조승연을 제치고 최종 1위에 올랐다.

오는 12일 3차 순위발표식을 앞둔 가운데 지난 2차 순위발표식 1위였던 김우석이 김요한과의 대결에서 1위 자리를 지켰을 지 귀주가 주목된다.

한편 드라마 부문에서는 지난 1일 첫 방송된 tvN '60일, 지정생존자'가 차지했으며,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가 2위, KBS2 '단, 하나의 사랑'까지 수목극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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