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트 앙상블 더튠의 제1회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앙상블 더튠은 활발하게 연주 활동을 하고 있는 플루티스트들 8명(리더 손하영, 이정혜, 김동진, 이영기, 유수지, 권예원, 김지희, 이밝음)이 지난 2017년 결성했다. 

듀엣(2중주)부터 옥텟(8중주)에 이르는 다양한 앙상블 구성과 고전 음악부터 현대 음악에 이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로 대구 국제 플루트 뮤직 페어, 제주 국제 음악제, 강릉 명주예술마당 여름밤 콘서트, 건국대학교 병원 정오음악회, 살롱드뮤지끄 콘서트 등 수많은 무대에서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앙상블 더튠은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연주 활동을 펼칠 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음악회와 봉사 연주 등 음악을 매개로 활동을 늘려갈 계획이다. 

이번 제1회 정기연주회는 게스트로 이루미 피아니스트와 함께하며 도플러 녹턴, 라흐마니노프 스케르초, 드뷔시 작은 모음곡 등 플루트의 환상적인 하모니와 아름다운 선율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28일 저녁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열린다. 

사진=153커뮤니케이션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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