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하철 파업이 가시화됐다.
9일 부산지하철 노사가 마지막 임금·단체 교섭에서도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한데 따라 노조가 10일 새벽 파업 돌입을 선언했다.
노조는 협상이 결렬되자 조합원 비상총회를 열어 10일 오전 5시 첫 전동차부터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핵심 쟁점인 임금인상률과 통상임금 증가분을 활용한 신규 인력 채용 규모를 두고 장시간 협상했으나 끝내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업 예고 시점인 10일 오전 5시 전까지 노사는 추가 협상의 뜻이 없다고 밝혔다. 이에 오전 5시 기관사부터 파업을 시작해 오전 9시 기술과 역무, 차량 정비 등 전 분야로 파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하지만 부산도시철도는 필수 공익사업장이어서 노조가 파업을 하더라도 필수유지 업무자는 일을 해야 한다. 전체 조합원 3402명 중 필수유지 업무자를 뺀 2400여 명이 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교통공사는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열차 운행 차질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우선 비상운전 요원 59명을 투입해 출퇴근 시간에는 전동차를 100% 정상 운행할 방침이다.
다른 시간대에도 평상시의 70∼75% 수준으로 유지하겠다는 게 공사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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