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가 강경헌과 구본승의 눈치를 봤다.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청춘’에는 강경헌과 구본승의 수다에 순간 눈치를 보게 되는 브루노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SBS

브루노 덕분에 든든한 아침식사를 끝내고 청춘들은 마루에 앉아 시간을 보냈다. 강경헌은 구본승에게 “밥 먹고 커피 마시고 있으면 노곤노곤 해지면서 행복해지지 않아?”라고 물었다. 이에 구본승은 “나는 이러고 있으면 짐싸서 낚시를 가지”라고 말했고 강경헌은 “그렇게 좋아하는구나 오빠는”이라고 수긍했다.

어느덧 두 사람 사이에 앉게 된 브루노는 대화에 어떻게 끼어들어야 할지 몰라 두리번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발견한 김부용은 “브루노 가운데 껴있지 말고 일루 와”라고 말했다. 이에 브루노가 “죄송해요”라고 일어나려고 하자 강경헌과 구본승은 양쪽에서 그의 팔을 잡았다.

김부용은 강경헌과 구본승의 행동에 웃음을 터트렸다. 하지만 강경헌과 구본승은 크게 개의치 않고 브루노를 앉혀두고 대화를 나눴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