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로마의 휴일’ 속 오드리 헵번 스쿠터로 유명한 이탈리아 모터사이클 브랜드 피아지오 베스파가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베스파 라운지’를 오픈했다.

오는 10월 20일까지 브랜드의 신상품을 전시 소개하고,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용된다. 베스파 오너뿐만 아니라 브랜드에 관심이 있는 소비자에게 다가가기 위해 마련된 ‘베스파 라운지’는 생동감 넘치는 컬러풀한 인테리어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표현해 눈길을 끈다.

라운지 오픈과 함께 선보일 신규 모델은 ‘NEW LX’로 지난 2005년 브랜드 60주년을 기념해 탄생한 LX의 신형 버전이다. 베스파의 헤리티지를 유지하면서 새로운 휠 림과 LED 헤드라이트, 사이드미러, 혼 커버 등의 디테일이 현대적 스타일로 업그레이드된 것이 특징이다. 컬러는 뉴 블루 엘레간자, 뉴 블루 아비오, 화이트 이노첸자, 베이지 엘레간자, 레드파시온 총 5가지다.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라운지 멤버십 카드 구매하는 고객에게 커피 교환권과 베스파 액세서리 할인 쿠폰 등 혜택이 제공되며 베스파 제품 및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탈리아어로 ‘말벌’을 뜻하는 베스파는 오랜 전통과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레트로와 클래식의 유행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지난해 이탈로모토를 통해 한국 론칭을 알렸다.

사진=피아지오 베스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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